[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업(本業)을 통한 ‘따뜻한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즉 특정대상이 아니라 고객, 시장, 임직원,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존경 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긍지와 희망, 그리고 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신한은행은 사회와 고객의 달라진 눈높이에 맞춰, ‘따뜻한 금융’이 일시적 수혜차원에 그치지 않고,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금융기관의 경제적 성과가 함께 창출되는 사업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중소기업 지원,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금융문화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


신한은행은 ‘상생공존(복지)’, ‘문화나눔(메세나)’, ‘환경지향(환경)’ 이라는 사회공헌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상생공존


신한은행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서 2005년부터 임직원의 소액 기부활동인 ‘사랑의클릭’과 ‘나눔경매’를 운영, 현재까지 약 12억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그룹차원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5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사랑잇기’,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청년 6대륙 도전 사업 후원’ 등을 통하여 약 매년 수천명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모습.

기타 공익 캠페인으로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국내외 1사1촌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도 참여 가능한 ‘기부천사이체’를 인터넷 뱅킹에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금융권 최대인 700억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지원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800여건에 약 450억원을 지원하였다. 본 사업은 찾아가는 서비스 등 특화지원제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금융사박물관內 경제교육 전용공간인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 매월 2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금융감독원 주관의 전국적 금융교육을 위한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2 자원봉사풍선띄우기1
▲자원봉사 풍선띄우기 기념 촬영.

또한,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희망가게 만들기)을 실시하고, 안성 하나원에서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여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증진과 금융 사기피해 방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연간 총 150여회 이상, 약 1만2천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희망재단, 신한은행 충북장학회, 신한은행 강원장학회를 통하여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해외장학사업과, 금융공학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공학상’을 수여하는 학술지원사업을 진행, 매년 약 500명을 대상으로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매년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와 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매년 약 3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도 힘 쏟고 있다.

 

문화나눔


신한은행은 最古의 은행으로서 ‘과거’의 가치를 중히 여겨 ‘문화재사랑캠페인’,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무형문화재 전통문화체험, 궁궐지킴이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1997년 국내 최초 금융사 전문 박물관인 '한국금융사박물관'을 설립하고, 총 6,400여 점의 유물과 금융자료를 바탕으로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화문과 역삼에 각각 위치하고 있는 '신한갤러리 광화문'과 ‘신한갤러리 역삼’에서는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과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상시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음악상
▲신한음악상 시상식 후 기념 촬영.

특히, 2008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하여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신한음악상은 2008년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클래식 발전을 위해 금융권에서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의 기업 메세나 활동이다.


제2회 신한음악상 부터는 19세 이하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영재 발굴이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본 賞은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16백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특전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제3회 신한음악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점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등용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은 국내 음악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관령국제음악제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음악회, 연주회, 뮤지컬, 오페라, 백일장, 사생대회, 창작동요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지향


신한은행은 1994년부터 매년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예술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도심의 자투리 땅을 활용한 ‘한평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5개 곳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과 ‘복지시설 숲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녹색복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외에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및 탄소중립 업적평가대회 개최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녹색금융
▲녹색금융 확산 협약식.

또한 UNEP FI, CDP 등 환경관련 국제협약 준수 및 참여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추구하고, 기후변화센터 회원 가업, 탄소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 절약 캠페인, 각종 환경관련 상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환경관련 공익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봉사단


‘신한은행봉사단’은 2004년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 직원이 단원이 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시제 개념으로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지키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행복한 미래세대 키우기’라는 대표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전략적인 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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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가족 만나기 협약식 기념 촬영.

2012년에는 52,000여명(연 누적인원)의 임직원이 약 6,300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임직원 1인당 연간 11.2시간을 봉사하는 모범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노사합의를 통해 전 직원이 매월 1만원씩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나기(만원 나눔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소외계층과 더욱 따뜻한 소통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3년에는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장애인복지, 금융경제교육, 우리문화보존, 환경보존의 5개 사업을 선정하고 여타은행과는 차별된 신한은행만의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보 발전시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재능봉사단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생동아리
▲대학생 동아리 지원 행사. 

보다 질 높고 다양한 봉사와 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제도 및 시스템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즐겁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임직원들의 상생과 나눔의 문화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신한은행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간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지원, 서민지원, 사회공헌사업을 근간으로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본업에 충실하며 우리 사회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해지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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