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2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및 한옥체험행사’에 참가할 초등학생(4학년~6학년)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건축을 통한 창의력 개발과 우리 건축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모형 만들기, 한옥마을 답사,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5월3일(금)부터 5월4일(토)까지 천안 국립청소년 수련원에서 시행된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 동기와 수필(주제: 미래 내가 살고 싶은 집 또는 이런 집을 지어주세요)을 작성해 4월12일(금)까지 행사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로 신청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릴 때부터 건축의 원리와 우리 전통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품격 있고 창조적인 건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건축 모형을 만든 학생들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1점)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1점) 등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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