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는 5일 공사 제2매립장 북측사면에서 제68회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이학재 국회의원과 전년성 서구청장,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 이규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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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모습
이날 행사는 SLC와 서구청, 서구의회, 아시아나항공을 비롯, 인천지역 기관·단체·기업·지역주민 등이 참가해 상생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기후변화대응과 악취 등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매립지에서도 잘 자라고 사계절 푸른 나무인 화백나무와 목백합 등 환경정화수 1만주가 식재됐다.

 

 이수태 기획이사(사장대행)는 인사말을 통해 “식재된 환경정화수들은 공사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함께 지구온난화 방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이 ‘드림파크’로 재탄생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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