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본부’ 신설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최근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본부’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부’를 배속시켰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존 ‘고객만족팀’을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서민금융부’도 신설했다.

 

경영지원 기능의 유기적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HR그룹’을 ‘경영지원그룹’으로 명칭 변경 및 확대 개편하고, 그룹 내에 HR본부, 정보전략본부,  금융소비자본부를 배속시켰다.

 

하나은행은 금번 ‘금융소비자본부’와 ‘서민금융부’의 신설로 기존 6그룹 14본부 2지역사업본부 48부 3실에서 6그룹 15본부 2지역사업본부 49부 3실로 확대 개편되었다.

 

지주사와 그룹 내 관계사 간 임원 직급 명칭의 통일화를 위해 ‘부행장보’ 직급 명칭을 ‘전무’로 변경했고, WM(웰스매니지먼트)의 명확한 의미 전달 및 골드클럽과의 구분을 위해 기존 ‘Weath 클럽’을 ‘WM 클럽’으로 변경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서민금융 활성화에 대한 금융 트랜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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