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군은 일자리 정보 및 상담과 알선까지 구직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운영한다.


군은 구직자들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여 지원받던 종래의 불편을 개선하고 공공부분 고용 인력의 효율적 관리 및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구인구직의 적절한 매칭이 필요함에 따라 통합적 관리 전담 창구를 개설하여 취업상담,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등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군은 4월부터 경제도시과 경제진흥부서에 경제진흥담당을 총괄로 행정직 1명과 취업전문상담사 1명으로 구성된 전담부서 창구를 개설하여 구인·구직 신청서 접수 및 처리, 구직상담·구직표 작성·관리카드작성 등 오프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각 부서에서 고용계획이 있거나 취업상담 요청시 경제도시과 전담부서로 연결하여 인력조정을 총괄하며 부서별 채용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군청내 구인구직 정보수집 및 관리를 일원화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어있는 일자리 정보를 찾아내고 구직자에게 알선해주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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