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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사 공사현장 감독원 임무를 맏은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안전관리 공사 교육을 실시했다.

[철원=환경일보] 지명복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이덕범 지사장)은 9일 지사본관 회의실에서 23개 사업현장 공사감독원 및 현장대리인을 포함한 3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이행각서 교환 및 품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철원지사는, 수리시설 품질안전관리공사 브리핑에서 철원관내 8,919ha 중 68%에 해당하는 6,042ha를 현재 관리하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물에 관한 저수지 신축공사와 수리시설 개보수, 경 작로 확포장사업 등 크고 작은 현장들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시공회사가 각각 맡은 공사 현장에서 엄격한 품질·안전관리로 만들어 낸 농업관련 시설물은 철원지역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보루이자 국민의 먹을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낼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실공사 현장이 있어서는 안 됨을 각인 시켰다.

 

이덕범 지사장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철원지사 전 공사감독원이 서명한 청렴 이행 서약서를 토대로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 만큼 부조리 없는 공사로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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