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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PETFOOD ‘OFRESH’.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PETFOOD ‘OFRESH’가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FRESH’는 출시 첫 달 제품 1,000개를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3월 초부터 지난 주말까지 판매개수가 2,000개를 훌쩍 뛰어넘으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반적으로 PETFOOD가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을 고집한 데 반해 페이스북,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며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음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입점을 예고하고 있어 판매경로 확대를 통한 매출이 한층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초 ‘OFRESH’를 앞세워 수입 브랜드가 장악한 PETFOOD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중저가의 국산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온라인 채널에 중점을 두며 판매에 주력했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강조하고,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관행을 깨며 동물 사진을 노출시키는 등 역발상 마케팅방식을 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 좋고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개발해 향후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PET 사업팀 이권일 부장은 “선진화된 국내외 기술과 식품 수준의 품질 관리를 결합해 출시한 ‘OFRESH’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OFRESH’가 반려견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FRESH’는 신선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 양질의 단백질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PETFOOD이다. 천연 동·식물성 재료 외 인공적인 첨가물이나 색소향미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글로벌 브랜드는 해외에서 완제품을 들여와 유통과정이 긴 반면, ‘OFRESH’는 국내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는 장점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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