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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d의 광고 모델인 싸이 지원을 통해 젊은맥주로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 www.hitejinro.com)가 자사 맥주브랜드 d의 광고 모델인 싸이 지원을 통해 d의 젊은맥주로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 싸이 광고 이후 강남지역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싸이 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높아진 d의 브랜드 인지도를 싸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 1∙4 분기 d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전체 판매량은 48%, 유흥주점 중병 판매량은 65%가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d의 싸이 마케팅 강화 활동의 첫 번째로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국내 콘서트 '해프닝' 후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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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d.
하이트진로는 콘서트 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토이벤트, 댄스퍼레이드, d 비행선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야외에서도 음악 디제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퍼포먼스DJ카를 활용하여 싸이 캐릭터 복장을 착용한 댄스팀이 강남스타일, 새, 챔피언 등 싸이의 히트곡에 맞춰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이트제로 무료시음, 야광 응원도구 증정, d 캐릭터 운영 등 고객들이 d와 함께 더욱 재미있고 신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저도주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5도였던 d의 알코올 도수를 4.8도로 낮추고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클럽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d의 판매 채널 또한 일반 소매시장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d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싸이 광고 런칭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d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며 "앞으로도 싸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d의 시원하고 젊은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는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주의 불필요한 잡맛을 제거하고 깔끔한 끝 맛을 강화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완성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젊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주류식품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에 있어서도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제품이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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