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글로벌컨설팅기업 Mercer와 퇴직부채평가에 대한 상호검증체계 구축 등, 퇴직연금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관련 대고객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 로고
농협은행 퇴직연금부는 보험계리사, 공인회계사 등 다수의 전문가가 포진되어 기업고객들의 퇴직연금 관련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컨설팅기업인 Mercer로부터 2013년부터 새롭게 개정되는 국제회계기준(IAS19)의 퇴직급여보고서 작성 및 검증 등을 지원받음으로써, 농협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Global기준의 차별화된 퇴직연금 계리서비스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Mercer는 전 세계적으로 25,000개 이상의 기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퇴직부채평가서비스에 대한 다수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IFRS관련 양질의 부채평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력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퇴직연금부 허승택부장은 “점차 강화되는 국제회계기준으로 기업들의 퇴직부채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이 재무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입한 퇴직연금플랜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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