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074철원교육청.

▲최대위 철원교육장은 초·중학교 학습클리닉센터 담당 교사들과 지도전략 연수를

   실시했다.

【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최대위 교육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 철원관내 초·중학교 학습클리닉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부진학생의 이해와 효율성 지도전략이라는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클리닉센터는 교과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사,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학습적·비 학습적 요인에 대한 진단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담 및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층검사·치료 등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전문기관에 직접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의 발달과 안정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담당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신경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학습부진학생 개개인의 잠재성향과 학습특성에 따른 효과와 기초학력 향상전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전문적 진단과, 빈틈없는 지도, 체계 관리를 통한 학습부진 조기예방 및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철원교육지원청, 최대위 교육장은 학습부진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학습클리닉센터 담당교사와 학습보조인턴교사의 연수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을 밝히고 관계 교사들에게 때로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 체계가 잡힌 교육을 펼쳐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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