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어린이 봄소풍_1
▲27일, 대구지역에서 진행된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우리 가족 힐링 나들이'.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도 ‘제3회 마데카솔과 함께 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를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경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이 지원하는 후원금은 실제 행사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산정한 금액이 우연히 1004(천사)만원으로, 동국제약은 ‘천사 같은 아이들’이 흉터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이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4월27일 부산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5월4일 전남 지역, 5월7일 서울 지역 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동국제약 직원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구·부산 지역 통합행사는 호응도가 높고 지원자가 많아, 올해에는 대구와 부산 지역을 다시 분리해서 진행되었다.

 

부산지역 행사에는 50여명이 참가해 아쿠아리움 관람, 바닷가 산책, 도자기 공예 등을 체험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0여명이 참가한 대구 지역 행사는 달성 허브힐즈라는 테마파크에서 오전에 허브비누와 토피어리(미니 조형식물)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한 오후에는 애니멀쇼를 관람하고 놀이기구도 탔으며, 공원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으며 봄소풍 분위기를 만끽했다.

 

대구 지역 행사에 동참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이 캠페인은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통원치료 받느라 소풍이나, 운동회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후원하는 행사”라며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1회 캠페인부터 계속 후원하게 되어 감회가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후원 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국립공원 600여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이 포함된 구급용품을 후원하는 한편, 매년 봄.가을 ‘산행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보육시설 휴대용 구급가방 후원,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야구용품 및 구급함 후원 등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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