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축제1.
▲복숭아꽃축제 중 소원 달기 행사 모습
【부천=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4월, 꽃과 함께 웃다’의 3번째 꽃축제인 제8회 춘덕산복숭아꽃축제가 지난 28일 열렸다.경기도 부천시의 꽃인 복숭아꽃축제를 통해서 부천의 소사복숭아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복숭아꽃은 부천의 대표 꽃이지만, 이제는 이곳 벌응절리에 와야 볼 수 있다. 복숭아꽃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복숭아꽃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는 역곡북부시장 상인회가 운영한 다트게임장이었다. 많은 시민이 줄을 서서 다트를 던지고 상품에 즐거워했다. 이외에도 복숭아소원달기,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됐다.

 

복숭아꽃축제장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산 16-1이다. 부천역에서 5번, 부천시청에서 23-5번,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13-1번 또는 13-2번 버스를 타고 역곡안동네 정류장에서 내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250m정도 가면 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역곡역(1호선) 북부광장이나 까치울역(7호선) 2번 출구로 나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수주로변 1.2㎞정도를 산책하면 축제 장소에 도착한다.

 

부천의 대표 복숭아꽃은 이제 피기 시작했다. 다음주도 춘덕산에서 화려한 복숭아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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