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생태·녹색관광 등 농업생산 이외의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해 주민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동트는 진등마을 농촌체험관광조성사업(총사업비 25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1년~2012년 마을 특화자원인 황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 및 경쟁력 있는 황토비누제작체험장 1동/300㎡ 시작으로 2013년 황토벽돌공장(건조장 등) 2동/626㎡ 및 기계장치 1식, 전통농촌테마마을 3동/245㎡, 2014년 향토음식점 및 경관조성 1동/110㎡ 등 4개년 계획을 수립해 현재 황토벽돌공장(건조장) 등 3년차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동트는 진등마을 농촌체험관광조성사업(접경지역특성화사업)은 마을의 황토를 활용한 황토벽돌 생산기반 조성으로 지역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황토비누 생산 및 체험 등 병행 추진해 지역 브랜드 가치 증대, 관광객의 마을 수용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체류여건 조성, 다양한 체험(황토, 농산촌 등) 및 먹거리제공을 병행함으로써 타지역과 차별화 된 비교우위 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판매 활성화 및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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