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5개월간 근린공원 내 바닥분수, 벽천분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을 일제히 가동하기로 했다.

 

근린공원 내 수경시설은 용인중앙공원의 인공폭포․바닥분수, 동백호수공원의 음악분수·벽천분수, 만골근린공원의 바닥분수·벽천분수, 수지체육공원의 바닥분수, 동천근린공원의 인공폭포 등 26개 공원 35개 수경시설이 있다.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가동시간은 점심시간 등에 맞춰 일일 3회(12~13시, 15시~16시, 18시~19시)이다.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의 경우 평일 3회(15시~15:30분, 19:30~20시, 20:30~21시), 주말에는 4회(13:00~13:30, 16:00~16:30, 19:30~20:00, 20:30~21:00) 가동한다. 또한 수경시설 수질관리 소홀로 인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기검사 및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조 청소, 용수 교체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최상의 청결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용인시 공원녹지과 박승안 과장은 “만골근린공원 벽천분수, 동천1근린공원 용아장성 폭포, 상현근린공원 화강석 벽천분수 등 공원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수경시설이 도심의 청량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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