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인사 1

▲5월 소비자중심 실천의 날을 맞아 수화인사 사내 방송 교육을 위해 신한은행 직원들이 간단한

수화 인사 및 표현에 대해 녹화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 5월2일(목) 오전 8시 소비자중심 실천의 날을 맞아 사내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수화인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각 장애인 내점 시 수화로 고객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센터 전문 수화상담사의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또한,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 내용에 대한 영업점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에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방법, 장애를 뛰어 넘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수록해 장애인 고객 내점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함께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금융소비자 중심 헌장 선포와 함께 매월 1일을 소비자중심 실천의 날로 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마음맞춤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원활한 금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고객센터(☏1588-8500)와 수화상담 전용 화상전화(☏070-7947-9000)를 운영하고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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