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지난 25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연수원에서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내수면 자율공동체 위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단결과 능동적인 자율관리 참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수산과학원은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어업소득 향상을 위한 어업경영 컨설팅 ▷내수면 어로어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 수산기술센터에서는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참석 어업인들은 ▷민물 새우 잡이의 어구 사용 허가 ▷인공 산란장 조성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내수면 연구소 김대희 박사는 “이번 간담회는 내수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수면 자율관리어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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