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의 본격적인 시민참여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27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인 ‘시민아카데미’ 첫 수료자 30명을 4월30일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3월 평균 경쟁률 2:1 이상의 경쟁을 뚫고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대부분 숲에 대한 기본지식과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우수한 재원들이다.


수료자들은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공원의 조성과정과 공원시설물의 이해, 식재수목에 대한 숲 이야기, 숲 놀이 체험활동에 관한 사항 등 부산시민공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매주 2시간씩 6주간 받았으며,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교육생 전원이 수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공원이 정식 개장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하여 부산시민공원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계획이며, 부산시에서도 이들의 활동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휴식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1기에 이어 2기 교육은 오는 5월15일부터 6월19까지 실시된다. 신청은 4월29일부터 5월8까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bu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민공원추진단(☏051-888-4262) 또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051-864-136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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