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샤이 스위티 윗면 이미지
▲도루코 샤이 스위티.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국내 1위 면도기 기업 도루코는 해외 19개국 여성들이 인정한 세계 최초 6중날 프리미엄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Shai Sweetie)'를 한국에 첫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샤이 스위티'는 자사의 기존 6중날 여성용 면도기인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샤이 스위티’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기 전에 면도기를 통한 여성 제모가 일반화 되어 있는 해외에 먼저 출시되어 품질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2010년 독일과 중국에 처음 출시된 후 지난 해까지 한화로 약 65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2013년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9개국에 수출되어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샤이 스위티’는 기존에 출시된 자사의 6중날 여성 면도기에서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나눠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 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이에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위도 안전하고 말끔한 제모가 가능한 점이 특징. 특히 카트리지 윗부분의 둥글고 넓은 고무에 돌기를 달아 제모 전 체모를 정리해주고, 제모 후 잔털제거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면도날 상하에 윤활밴드를 부착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고 부드러운 제모를 가능케 했다. 윤활밴드에 함유된 라벤더, 비타민E, 알로에 성분의 피부 진정, 보습 기능으로 면도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다가올 여름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루코는 2003년 눈썹 면도기 및 휴대용 바디 면도기를 출시하며 불모지였던 국내 여성 면도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04년에는 독일, 러시아 등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에 익숙한 여성들이 많은 해외 19개국에 시스템 바디면도기를 론칭하며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 나갔다.

 

현재 도루코는 전 세계 68개국에 눈썹면도기 7개 브랜드, 시스템 바디 면도기 8개 브랜드, 휴대용 바디 면도기 22개 브랜드 등을 수출하며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도루코 박종래 마케팅 이사는 “샤이 스위티는 제모 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상처 없는 면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 문화가 발달된 해외에 선 출시되어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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