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1만원.
▲카네이션 (왼쪽: 판매가 1만원, 오른쪽: 2만원)
판매가2만원.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5월7일 오후1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연결통로에서 ‘aT와 신분당선이 함께하는 사랑이 꽃피는 카네이션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T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꽃가게 취업․창업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판매 체험 행사이다.

 

공사측은 ”대한민국명장 화훼디자인부문 1호인 이지언씨의 디자인과 ´12년도 교육을 수료한 청각장애인 8명의 제작․판매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신분당선주식회사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UCC기업간노사협의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증될 예정이다.

 

UCC 는 aT를 비롯한 KT, 분당서울대병원 등 7개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기업간 노사협의체이다.

 

aT는 장애인 꽃가게 취업․창업교육과 더불어 농어촌 다문화가정여성 보육도우미 채용사업, 농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돈을 지원하는 ‘자선’에서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자립’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재수 aT사장은 “aT가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스스로 삶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 고용으로 이어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을 주는 aT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ssh10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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