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 경인지역 및 지방 영업본부 소재 수출입 중소기업 실무자 대상으로 ‘2013년 신한 파생상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일(금)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환율변동성의 증가로 환위험 관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시장의 동향과 전망 및 우수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사례를 논의하고, 수출입 기업의 환위험 관리 정책에 따라 고려할 만한 환헤지 방안과 헤지 상품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의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지역 본부별로 찾아가 실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환위험 헤지 방법과 상품들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좌를 실시한다.

 

신한파생상품아카데미

▲신한은행은 경인지역 및 지방 영업본부 소재 수출입 중소기업 실무자 대상으로

‘2013년 신한 파생상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사진은 5월2일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파생상품 아카데미 강좌 모습.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그 동안 환위험 강좌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지역별 수출입 기업 실무자들을 초청해 진행한다”며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로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 파생상품 아카데미’는 기업고객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과정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4월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충북, 경인, 대전/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차례로 제공될 예정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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