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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3일 오후 용산 CGV에서 그룹내 칭찬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직원들을 초청, 여덟번째 'CEO와의 대화'를 열고 참석한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와  영화관람을

함께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KB금융그룹(www.kbfg.com) 어윤대 회장이 직원들과 문화데이트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윤대 회장은 3일 오후 용산 CGV에서 그룹내 칭찬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직원들을 초청, 여덟번째 'CEO와의 대화' 를 열고 참석한 직원들과 식사 및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날 행사는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직원 20명이 초청되어 본인의 칭찬사례를 소개하고 칭찬사례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직원들을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누며 칭찬문화의 소중함을 공감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됐던 'CEO와의 대화'에서 탈피, 영화관에서 문화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은행 산곡지점 진호탁 차장은 "외환업무부에 근무했던 백상인 부지점장을 꼭 만나고 싶었다. 외화수표 업무 관련 힘들어 할 때 마치 본인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어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었다" 며, "직원간 칭찬이 더욱 활성화되어 KB금융그룹의 자랑할 만한 조직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부터 지속적으로 'CEO와의 대화' 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80여 건의 아이디어를 경영전반에 반영하였으며 그룹내 '칭찬게시판' 운영으로 소통·칭찬문화 확산을 통한 직원들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소통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앞으로 KB금융은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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