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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날 축하행사에 지역 농·특산물판매처인 칠곡장이네 회원들이 전통떡을 만들어

  직접 나눠주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군민의 대통합과 칠곡군의 번영을 다짐하는 ‘제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에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의날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군민의 날 행사에 백선기 칠곡군수,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배상도 전 군수, 장세호 전 군수, 관내 기관 단체장 등 군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군민의날 기념식을 막이 올랐다. 매년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칠곡군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 보고,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2014년 칠곡군청 왜관 개청 100년을 맞아 과거 10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한 해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1부행사기념식에는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위대한 100년 비상을 알리는 퍼포먼스 이여 칠곡을 사랑하는 군민의 노래제창으로 시작, 그리고 칠곡사랑 상품권 220억 돌파기념 경품 추첨행사도 이어졌다.

 

오후 6시50분에 2부행사엔 인기 가수 조항조, 김용림, 금잔디가 군민을 위해 인기곡을 선사와 그리고 칠곡이 낳은 인기가수 신유가 출연해 1500여명 모인 공연장을 한층 뜨거운 열기가 가득차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군민의날 기념날에 지역농업인 회원으로 구성된 농·특산물 판매처인 칠곡 장이네(회장 이시원) 회원들이 지역브랜드 쌀 두가마니를 전통 떡을 손수해서 공연을 마친다음 군민들에게 일일이 떡을 나눠주면서 홍보에 나서 큰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의 날을 통해 소통과 군민 대통합의 계기가 되고 군민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잘 사는 칠곡 행복이 보장되는 칠곡 건설을 위해 군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칠곡군의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마친 뒤 백선기 군수는 군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민생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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