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성전 숲 유치원에서 ‘5월은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성전 숲 유치원’에서 5월에 참여하는 3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고, 한 달 동안 숲속운동회 등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마음껏 동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숲 유치원의 숲속운동회 프로그램은 줄다리기, 과자 따먹기, 투호놀이, 풍선 터뜨리기, 공굴리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수건돌리기 등 각종 게임과 놀이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고, 체력단련과 협동심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어르신 대상의 산림복지 프로그램인 ‘숲속 노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소외감에 빠지지 않고 즐거운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치원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은수 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늘 푸른 꿈을 가지고 마음껏 미래를 향하여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숲 유치원’의 운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숲속 노치원’까지 운영하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생애주기 산림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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