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웃음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 분야 4대 시책 목표와 30여개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청소년,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용인시 여성가족분야 시책사업은 문화복지국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여성.청소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시민 공감 여성정책, 행복가득 건강가정, 활기찬 다문화가족, 꿈·희망 가득한 청소년 세상 등 4대 미션을 수행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여성주간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연찬회, 여성한마음대회, 양성평등사회 실현, 성희롱 및 성매매예방교육 등을 시행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을 위해서는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예절교육관, 시민예식장 운영,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아이돌보미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통.번역서비스, 자녀교육지원, 다문화서포터즈, 신문구독 지원, 세계인의 날 축제, 다문화가족 한마당 운영 등을 시행한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위기 위해 청소년 종합예술제,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용인시 문화복지국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201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매주 수요일 업무연찬회를 갖고 부서별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여성가족 전문가’를 목표로 일·가정 양립제도, 가족친화 인증제, 여성친화도시, 다문화 및 청소년 관련법률 연찬, 예절교육관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를 심층 토론, 여성 가족 분야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업무 개선방안을 도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여성가족과 안병렬 과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고 웃음이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여성과 청소년,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gch6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