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탄좌
▲삼척탄좌

【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13년 5월24일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밸리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탄아트밸리는 폐광지역 경제진흥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탄광지역 생활현장보존·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120억원을 투입하여 구)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건물을 현대 감각에 맞게 리모델링 하였다.


삼탄아트밸리는 기존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은 현대미술 갤러리로 샤워장은 탄광시설 전시·자료실로 공장동은 레스토랑, 압축기실은 원시미술 박물관으로 재탄생 되는 등 버려진 폐광을 우리나라 최초로 문화예술 광산으로의 변화를 꾀하였다.


특히 삼탄아트밸리는 버려진 탄광시설을 폐광시설을 보존하고 산업전사인 광부들의 희생을 기억하는데 주암점을 두었으며, 녹슬고 버려진 기계들과 텅빈 공간들은 예술가들의 열정으로 재 창조되어 전시되는 등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광산이자 감성 창조 여행지로 변모하였다.


정선군은 삼탄아트밸리의 문화적·예술적 가치와 정암사, 함백산, 하이원 리조트, 함백산 눈사람 축제, 함백산 야생화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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