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마을 어르신 초청 행사 개최 사진
▲어촌 마을 어르신 초청 행사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는 5월9일(목), 가정의달을 맞아 충남 태안군 어촌 마을 어르신을 서울에 초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지난해 9월 공사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태안군 남부수협 드르니 어촌계마을 어르신들이다.


드르니마을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바로 아래 위치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오염되지 않은 갯벌을 자랑하며 철따라 꽃게·주꾸미·바지락·맛조개 같은 청정한 해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드리니마을은 물때에 맞춰 갯벌 체험이 가능하며 인근에 쥬라기공원, 몽산포·안면도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지로 그만인 곳이다.


어른신들은 이날 공사에서 제공한 ‘웃음 특강’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남산·남대문·경복궁 등을 관람하였다.


공사 이병호 사장은 “드르니마을과 공사가 잦은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어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류 의지를 밝혔다.


어촌계 김정일 계장은 “이번 초청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assh10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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