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화장품 제조사를 사전에 모르도록  실시한 500명이 참가한 대규모 블라인드테스트로 이슈를 일으킨 ‘빵꾸팩’의 정체가 공개됐다.

 

빵꾸팩이미지
▲라벨영 ‘빵꾸팩’ 이미지.

지난 4월 29일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빵꾸팩이라 불린 모공팩은 천연화장품 라벨영 제품으로 드러났다. 빵꾸팩의 정식이름은 쇼킹팩으로 쇼킹크림, 쇼킹토너에 이은 3번째 쇼킹라인이다.

 

쇼킹팩은 모공수축, 스크럽, 클렌징 기능이 한번에 가능한 신개념 멀티 올인원 제품으로 모공축소, 각질제거, 과잉피지조절,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 제거에 탁월하다.

 

이번 블라인드테스트에서는 건성, 지성, 복합성,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타입을 지닌 참가자들이 어떤 정보도 없이 모공수축, 각질제거, 클렌징, 발림성 등 다양한 부문을 테스트했으며 그 결과 모든 부문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피부 모공을 관리하는 모공팩답게 모공수축효과에 탁월하다는 평이 줄을 이었으며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 각질 제거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보라색 내용물은 포도, 블루베리, 퍼플퀸 등이 함유돼 나타난 천연색상으로 나타났으며 보라색 알갱이는 입자가 미세해 피부에 자극없는 부드러운 스크럽제인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성분인것으로 밝혀졌다.

 

라벨영 관계자는 "라벨영의 제품력을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이번 대규모 블라인드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벨영화장품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제품력을 지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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