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용관리교육2

▲신한은행 금융전문가들이 서울 구로구 소재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 사회진출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월) 밝혔다.

 

신용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금융기관의 기초적인 경제관련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용관리 및 회복 방법’, ’부채관리 방법’, ‘금융사기 사례’ 등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좀 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2012년부터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군인이나 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용관리 교육을 지원한 신한은행은 금년부터 사회초년생으로 신용거래 경험이 부족하여 신용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화 고교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4월부터 4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신용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20여개 특성화고에 신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현재 문제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본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호응도도 높아 예정된 학교 외에도 추가로 모집하여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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