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로고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2013년도 중점사업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선정하고 전사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최초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각종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1차 교육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이버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1차 교육은 
2000명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도 2,3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제도의 내용과 금융거래별 구체적 적용 사례, 보이스피싱,파밍과 피싱,대포통장 근절대책, 전화금융사기 실무처리절차에 대한 업무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금융소비자 보호’ 사이버 교육을 통해 전직원의 소비자 보호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이외에도 ‘소비자 보호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규정, 제도,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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