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금융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수, 이하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일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중간지원기관 협력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해 22일 자금지원 약정을 진행 중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4월 ‘2013년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중간지원기관 협력사업 수행기관 선정 공모’에 따라 5개의 기관이 지원하여 이중 최종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중간지원기관 협력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대표 신복수)’, ‘(사)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대표 정명기)’ 총 3개 기관으로 총 지원 금액은 60억원 규모다.

 

지원된 자금은 노년층 취업지원, 청년창업지원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에 저리의 융자를 수행하는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기관별로 부여된 승인조건을 충족하면 자체 모금액만큼 서울시 기금을 1:1로 매칭받게 되며, 융자조건은 이자는 0%,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중간지원기관 협력사업은 사회적 금융을 수행하려는 기관에 사회투자기금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사회투자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히며 “2013년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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