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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30~3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로 초등학교 농구팀을 초청해,
농구 지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구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5월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로 초등학교 농구팀을 초청해, 농구 지도와 함께 선수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성남 수정초등학교 농구팀 13명 외에 제주도 유일의 초등학교 농구팀인 한천초등학교 학생 11명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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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구 기술을 지도하며 화이팅하는 모습.

이미선 선수를 비롯한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 소속 선수들은 1박2일 동안 패스, 드리블, 슛 같은 기본기와 함께 포지션이 같은 꿈나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고, 미니게임도 실시한다. 또한 꿈나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과거 삼성생명 소속 선수로서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여자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차양숙, 성정아, 김화순, 최경희, 정은순 등 은퇴 선수들이 함께 함으로써 한국 농구의 ‘과거-현재-미래’가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진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연고지인 경기도 내 농구팀이 있는 4개 초등학교에 농구공 50개도 기증할 예정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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