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가 6월1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의 재능 기부 공연 ‘행복드림콘서트’를 열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는 신한카드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동아리를 만들어 후원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능을 발견,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케스트라, 비보이 댄스, 모둠북, 합창, 오카리나 등 9개 동아리 150여 명을 3년째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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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개최한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의 재능 기부공연

'행복드림콘서트'.


이날 콘서트에는 9개 동아리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드러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승한 학생(19, 인천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의 연주는 공연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날 객석에는 신한카드 임직원은 물론 고객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참가 동아리들을 격려했다.

 

한편, 초대 가수 박상민씨가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한카드사내 동호회 ‘베토벤홀릭(오케스트라)’도 지금껏 다져온 솜씨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한 음악 활동이 어느새 한 아이의 꿈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면서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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