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도이치(Deutsche) 은행 2012 Deutsche 외화송금처리(STP: Straight-Through Process) 부문에서 국내 은행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STP Award를 수상하였다.
 

농협은행 로고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 : Straight-Through Process)이란 외화송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지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지표이며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함을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STP 비율 상향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의 탁월한 상승률을 보여

STP Award를 수상하게 되었으며 2012년에도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CITI Bank로부터 STP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해외은행 송금 전문가를 초빙하여 외환담당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사후모니터링을 통하여 STP비율 상향을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빠른 송금처리를 통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 및 재외거주 동포 대상으로 해외송금 및 환전 수수료가 자동 할인되는 우대서비스를 실시하여 나눔 경영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