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월3일 벼종합연구동(경기도 수원)에서 잊혀져 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내기 행사가 개최되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종합연구동은 1970년대 우리나라 녹색혁명의 주역인 ‘통일벼’가 탄생한 곳이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의 기계이앙기 모내기로 시작해 각 산하기관과 농업전문지 기자단 대표들의 전통 손모내기 경연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지속적인 축제로 만들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