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시교육청_발송.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좌측)과 서울특별시 문용린 교육감(우측)이 종로수 송월길 소재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교육기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송월길 소재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 했다고 4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시현을 취지로 진행 되었으며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서울특별시 문용린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기로 했으며,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은 전담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태평로1가 소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전용 체험관과 교육장을 개설해 보다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영업점과 전용체험관에서의 현장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은행원의 생활과 업무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최초로 은행 영업점을 전면 개방해 초등학생 4~6학년의 금융체험 교실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애 주기별 금융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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