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직부조리의 원천적 예방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강력한 공직감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공직감찰은 지난달 이준원 공주시장의 2014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따른 공직내부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시는 전담 인력을 충원해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6월부터 2014년 지방 선거일까지 운영되며, 공무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최우선으로 선거관련 유착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주요업무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무에 대한 책임회피 및 전가행위, 직무태만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관련부서의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내부고발 시스템인 헬프라인을 통해 공직내부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해 자정능력과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용과 문책, 징계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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