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SPHERE Exhibits가 주최하는 아시아 스마트 트래픽 컨퍼런스(Smart Traffic Asia 2013)가 2013년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향후 연간 6% 이상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중산층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4년에는 1만5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국가 중 하나이다. 급속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국가에는 발전을 지원하는 수송 인프라가 필요하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의 개선은 인도네시아의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5년간 약 2만km의 도로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성장을 지원하는 도로 이외의 인프라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계획을 진행시키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약 160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 중 600억 달러는 공적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기관과 수송 관련 기업의 임원 및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도네시아가 직면하는 다양한 주요 문제를 검토하고, 인도네시아 수송 부문 사업과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Smart Traffic Asia 2013의 이점은 ▷경제개발 마스터플랜(MP3EI) 기반 유료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최신 동향 파악 ▷지방자치단체장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규제 관련 최신 정보 파악 ▷유료도로 건설 프로젝트 관련 새로운 투자 기회와 문제에 대한 상세 분석 ▷인도네시아 기업과 국제 기업의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 ▷육상수송망 정비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솔루션에 대해 이해 등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스마트 여객철도 컨퍼런스(Smart Passenger Rail Asia) 및 아시아 스마트 터미널 컨퍼런스(Smart Terminals Asia)와 동시 개최되며 합동 세션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글로벌인포메이션 조영하(☏02-2025-2995, yhjo@gii.co.jp)에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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