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소비자보호선포식-2

▲신한카드는 충무로 본사 대강당에서 이재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임직원 대표가 이재우 사장(오른쪽) 앞에서 소비자보호 행동 원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신한카드(www.shinhancard.co.kr, 대표이사 이재우)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본사 대강당에서 이재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신한카드가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고객만족경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신한카드의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중심에 두고, 소비자와 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의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과 정직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등 7가지 소비자 보호 행동 원칙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소비자보호 부서가 참여해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임직원의 제안과 고객의 소리 분석을 통해 도출된 108개 개선 과제를 선정해 소비자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집중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평가시 부서별로 귀책여부를 따져 평가에 선별 반영하던 것을 전건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권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민원은 과중평가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작년 하반기부터 업계 최초로 소비자보호지표를 개발해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소비자보호 제안의 날’로 선정해 전임직원이 소비자 불편요소를 찾는 등 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 날 이재우 사장은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임직원 각자가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인의 자세와 책임을 잊지 말고, 소비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업무를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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