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직자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하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에따르면 이번 교육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새 정부의 구현 의지에 따라 영주시 공직자의 청렴성을 재무장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청렴한 공직관을 제고하기 위해 한창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와 유쾌한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의 다양한 사례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청렴한 영주시 만들기를 위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렴표어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청렴 실천서약 및 청렴특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조직의 리더인 각 부서장과 인허가·보조금 지원·예산 집행업무 담당자 등 신규임용공무원이 참석하여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을 위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청렴실천 서약은 직원을 대표해 가흥2동 주민센터 김승현 직원과 영주2동 주민센터 권수정 직원이 ‘나의 청렴실천 서약’을 낭독하고 참석한 직원들이 함께 서약하여 청렴한 영주시를 만들기를 다짐했다.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청렴하면 공직자가 행복하고, 공직자가 행복하면 민원인 등 국민이 행복하고, 그리고 행복한 청렴 대한민국이 된다는 ‘청렴은 행복입니다’라는 결론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청렴의 의미와 인식 전환을 도와주는 시간이 되었다.


영주시 이화준 기획감사팀장 “선비의 고장에 어울리는 청렴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청렴의 생활화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신뢰받는 시정추진을 위해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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