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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민단체 불량부품 위조 한울핵발전소 가동중단 촉구 집회 를 가졌다

[울진=환경일보] 장진석 기자 = 울진의 시민단체(울진사회정책연구소, 울진참여자치연대, 전교조울진지회, 울진군농민회)로 구성된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사람들(이하, 핵안사)’은 22일 오전 9시 30분에 한울원전 정문에서 전국 원전지역 탈핵투어중인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와 함께 ‘불량부품, 위조 한울핵발전소 가동중단 촉구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시민단체 회원, 탈핵투어 중인 일본인 20여명, 미국인 1명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대사에 나선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이대수 대표는 ‘후쿠시마 사고로 원전이 에너지의 대안이 아님이 확인되었고, 탈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온 어린이 시설의 책임자인 아카시요시노부 원장은 후쿠시마 사고를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라도 원전은 그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핵안사 이규봉 대표는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을 규탄하면서한울핵발전소 가동 중단과 국정조사, 민간참여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cjdsh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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