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서울시는 앱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생활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2013 서울앱페스티벌 ‘1박2일 앱개발자캠프’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7월6일(토)~7월7일(일) 1박2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1박2일 앱개발자 캠프’는 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 앱개발 경진대회로서 시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공앱 개발, 서울시 공공DB와 민간기업의 오픈API 연계 개발 등 서울시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앱개발 경진대회이다.

 

 시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1박2일 앱개발자캠프’ 행사를 위해 5월23일~6월25일 한달 동안 ‘힐링’, ‘소통’, ‘공간’의 주제로 시민 앱아이디어를 공모해 139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이중 9건이 앱개발자와 매칭을 통해 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모된 시민 앱아이디어를 보면 공공기관 시설물유지보수 신청, 길거리 모니터링, 여성 귀가도우미 신청관리, 유기동물 사진정보제공, 공원음악신청 등 서울시와 시민 간 소통에 관한 앱아이디어 제안이 많았으며, 이외에도 생활 노하우 공유, 스트레스해소 방법 안내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앱아이디어가 접수 됐다.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 가능한 이번 앱개발 경진대회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회사원, 예비창업자, 주부에 이르는 100여개팀 250여명이 참가 신청해 어느 대회보다 다양한 앱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앱개발 경진대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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