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CJ제일제당은 8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스타일을 구현한 냉동 볶음밥 ‘프레시안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시안 볶음밥’은 ‘치킨볶음밥’과 ‘새우볶음밥’ 등 총 2종으로,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 직접 철판에 볶은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컵밥 형태의 제품이다.

 

특히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올리는 개별 급속 동결 방식(IQF)을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치킨볶음밥’은 강한 불에 볶아낸 철판 소스와 담백한 닭가슴살이 어우러져 레스토랑 수준의 품질로 푸짐한 원물감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당근과 피망 등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새우볶음밥’ 역시 철판 소스에 큼지막한 통새우와 야채가 어우러인 컵밥 제품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정착에 주력하며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996년 ‘햇반’을 앞세워 즉석밥 시장을 1,500억원대 규모로 성장시킨 데 이어, 컵밥 시장 역시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팀 최자은 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스타일리쉬한 제품을 즐기는 트렌디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차세대 간편식 제품으로 준비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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