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7월 1일부터 7일까지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개최하며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적극 알렸다.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사진2]lg하우시스 독도사랑 청년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LG하우시스 독도사랑 청년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과 LG하우시스 임직원 등 총 30여명은 기상 악화로 독도 현지 방문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와 울릉도에서 독도의 역사, 자연생태에 대해 학습하고 독도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독도사랑 청년캠프 참가 대학생들은 지난 5월 한 달간 온라인 상에서 열린 ‘독도사랑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됐으며, 캠프 활동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된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대원 선발 경쟁률이 10대 1을 넘을 만큼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 사이에선 꼭 한 번 참가하고 싶은 교외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독도사랑 청년캠프와 같이 우리 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출범과 함께 문화재청과 독도에 대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장식자재를 활용해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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