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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 스포츠단 소속 여자 정구팀은 7월9일(화) 10시 강원도교육청·정구연맹과 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횡성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갖고, 초·중등학교 정구선수들에게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희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하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고석용 횡성군수, 허윤구 횡성군교육장, 김진억 동해시교육장 등 교육관계자와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 및 김미동 강원도정구연맹 회장 등 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은 강원지역 10개 초·증등 학생들의 정구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훈련지도를 하고,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 등으로 지속적인 운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운동용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NH농협은행 여자 정구팀은 54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의 정구팀으로 올해만도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5연패) 및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식·복식·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지난 50여년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국위를 선양하는 등 한국 여자 정구발전에 큰 힘이 되어 왔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향후 정구팀에 이어 테니스팀도 고객 가족 초청 테니스캠프 행사등을 통해 스포츠단 재능기부를 이어감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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