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가 7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펼쳐진 각각의 예선을 걸쳐 선발된 비보이 댄서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국적과 언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하며, 뜨거운 열정만으로 세계 최정상의 댄서가 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보여주는 문화 축제이다.


세계 비보이 대회인 만큼 각 나라를 대표하는 비보이 댄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Judge, DJ가 모여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본 대회에 앞서 하루 전인 7월 12일에 R16 KOREA 2013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를 놓고 팝핑, 락킹, 비보이 솔로 부문 공개 예선전이 준비되어 있어 R16의 열기를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대회가 끝난 14일 오후 10시부터는 이태원 클럽 Able에서 박재범, Dumbfounded와 세계 각국에서 온 DJ들과 함께하는 R16 KOREA 2013 에프터 파티로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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