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서울시는 7월11일 서울시청에서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SK텔링크(주) 박상준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SK텔링크(주)와 모바일 공공서비스 제공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모바일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시정정보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서울의 발전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확대 지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에 필요한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프라·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MOU 각서를 교환한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링크(주)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정에의 참여가 용이해졌는데, 특히 SK텔링크(주)에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브랜드콜(모바일 영상컬러링 서비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SK텔링크(주)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모바일 공공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시정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민간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매체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SK텔링크(주)와의 협약체결은 현재 가장 선도적인 정보제공 방법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정보 제공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맺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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