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최근 씨티그룹을 새로운 인수자로 맞이한 BHC(http://www.bhc.co.kr, 대표이사 박현종)가 본사 이전과 함께 독립경영의 새 출발을 시작했다.
▲BHC 대표이사 박현종 (새 출발 선포식 모습) |
이날 행사에서 신임 박현종 대표는 “새롭게 출발하는 BHC는 선진 경영기법을 접목한 지원 시스템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확대하는 등 내실 다지기와 해외 진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모와 매출보다는 가맹점 육성과 올바른 성장을 통해 고객 신뢰, 상생 발전을 우선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과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7월 초 제너시스 BBQ그룹으로부터 BHC치킨과 물류회사인 GNS로지스틱스, 원재료 공급회사인 GNS푸드 지분을 100% 인수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새로운 BHC의 대표이사에는 박현종 전 글로벌BBQ 대표를 선임했다.
BHC는 현재 약 900여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콜팝치킨’, ‘우리쌀 순살치킨’ 등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탄탄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배달형 매장인 BHC치킨과 치킨·호프 전문점 ‘BHC비어존(Beer Zone)’을 운영하고 있다.
ksh@hkbs.co.kr
김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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