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오는 19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 올스타전’에서 한국야쿠르트가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얼려먹는 세븐 번트왕’ 과 ‘세븐 퍼펙트 피처’ 등 식전 행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스타전 앰블런
‘얼려먹는 세븐 번트왕’에는 SK 박진만, 롯데 신본기, KIA 김선빈, LG 오지환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유격수들이 대거 출전해 정교한 번트 실력을 뽐낸다.

 

2013 올스타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븐 퍼펙트 피처’는 투수들이 홈플레이트에 세워진 7개의 배트에 차례로 공을 던져 가장 많이 넘어뜨리는 선수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LG 리즈, 봉중근(Western)과 롯데 송승준과 삼성 오승환(Eastern) 등 양 리그의 투수가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각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 2등에게는 100만원을 전달한다. 더불어, 2013 올스타 최고인기선수에게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가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날씨에 입장하는 관중들을 위해 부채 2만개와 구단 캐릭터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각 구장과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왔다. 지난 5월 8일에는 야쿠르트아줌마 신윤미 씨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깜짝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로야구 인기는 한국야쿠르트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공식트위터(@yakultsweety)에서 진행된 구단별 응원전에는 4만 여명의 팬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으며, 야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은 프로야구 개막 전보다 팬 수가 약 1만 명 이상 상승했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이사는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지금까지 7even의 주문량이 상승해 최근 일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며 프로야구 효과를 전하며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타이틀 스폰서로서 최선의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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