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이기환 기자=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한국도자재단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31일까지 ‘원시 생태 체험 학습’을 연다.

원시생태체험학습(도자)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원시상태 체험 학습 을 하고있다

     

곤지암 도자공원은 692,330㎡(약 20만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구석기 유적지, 자연생태원, 한국정원, 스페인조각공원, 무궁화동산 등 역사와 자연 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원시 생태 체험에 제격인 곳이다.

 

곤지암 도자공원의 자연생태원 및 허허벌판 일대에서 진행되는 ‘원시 생태 체험 학습’은 당일과 1박 2일의 두 가지 코스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각 코스는 공룡·생태·농촌 체험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공룡 체험 학습은 중생대 화석 전시를 관람하고 스피노사우루스의 뼈 발굴 체험을 해본 뒤 원시 복장을 입고 공룡과 이글루 마을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생태 체험 학습 시간에는 곤지암도자공원의 자연생태원에서 수서 곤충을 비롯한 미꾸라지, 다슬기를 채집하며 체험 학습을 하고 계절에 맞는 곡식을 수확하는 체험을 하며 농촌 문화를 체험해보는 농촌 체험 학습도 참여해 볼 수 있다.

 

곤지암도자공원 ‘원시 생태 체험 학습’의 체험료는 당일 체험은 1만 8천원, 1박 2일 프로그램은 가족 인원 별로 4만6천원에서 6만 1천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티켓은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 위메프(www.wemakepric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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