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드림헤어라인-8월 9일-.
[환경일보]오성영 기자 = 최근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2,30대 젊은 층까지 탈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남성들은 탈모 증상이 있을 때, 머리숱이 없어 전체적으로 비어 보이는 머리모양 때문에 자신감이 줄어들어 위축이 되기 때문에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휴가를 이용해 모발이식을 하고 싶지만 가족, 연인과의 달콤한 휴가를 포기하지못해 고민하고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모발이식 수술은 위해 굳이 휴가를 이용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은 수술시 최소한의 마취나 붓기제거 시술을 통해 수술후 붓기가 거의 없어 주말만 이용해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직장인 A씨는 “여자친구와 휴가계획을 미리 세워둔 상태였지만 내년 결혼 계획을 하고 있어 이번 휴가때 모발이식 또한 꼭하고 싶었다. 하지만 병원 상담을 통해 굳이 휴가를 낼 필요가 없는 것을 알고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M자 형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헤어스타일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없다. 앞머리를 세우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성들의 경우에는 앞부분 헤어스타일이 점점 가라앉아 보이고 갈라져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큰 고민거리가 된다.

 

드림헤어라인 박영호 원장은 “M자형 탈모로 이식을 하는 경우 모량의 수를 많이 이식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모발의 방향을 잡아주고 생착율을 높여 모발의 밀도를 조밀하게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조밀하게 이식을 하게 되면 생착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생착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밀도로 이식을 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 한 달 후에는 모낭염이나 동반탈락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그냥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은 경우가 따로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완전한 결과가 나오기 전 시기까지는 전문 의료진을 통해 꾸준하고 꼼꼼한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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